호이안 바구니배 선착장 시간 예약 후기

호이안에서는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것 같았습니다. 바쁜 일상을 잠시 쉬며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즐기다 보니 갑자기 몸과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여행 내내 ‘내가 호이안에 온 이유’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운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호이안 바구니배

바구니배를 타고 호이안으로 가는 고블린 카페 특별 에코 투어를 예약했어요. 호이안 투본강을 따라 여행하는 것은 마치 모험을 떠나는 것처럼 흥미진진했습니다.

호이안 스페셜 에코투어 코리아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시간에 맞춰 선착장에 모여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함께 강에서 보트를 타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기대가 너무 커져서 한걸음 한걸음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선착장에 도착했을 때, 반으로 자른 코코넛 모양의 바구니배 수십 대가 있었습니다. 물 위에 떠 있는 모습은 마치 거대한 코코넛처럼 보였습니다.

각 배에는 그날의 가이드 역할을 해줄 현지인이 시간에 맞춰 도착해 자리에 앉았다. 다들 환하게 ​​웃으며 인사해주셔서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호이안 바구니배는 2~3명이 탈 수 있는 작은 배입니다. 예약한 일행과 함께 보트 선착장으로 가서 자리에 앉은 후 코코넛 나무가 가득한 강을 따라 천천히 출발했습니다.

옛날에는 강에 악어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강을 건널 때 약간의 두려움도 느꼈지만 마치 정글을 탐험하는 듯한 설렘도 느꼈다. 호이안 올드타운

호이안 구시가지에 도착하자마자 나는 조용한 분위기에 놀랐다. 15세기부터 이어져 온 무역항으로서 ​​왜 이렇게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지 단번에 이해가 되었습니다.

길을 걷는 것만으로는 우리가 어느 나라에 있는지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었습니다. 중국, 베트남, 서양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이 눈길을 끌었다.

커다란 문이 인상적인 오래된 건물이 눈길을 끌었고, 알고보니 커피숍이었다. 건물 외관은 중국풍과 베트남풍이 섞인 듯한 독특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거리 곳곳에 유럽풍 건물들이 많아 인생샷을 찍는 사람들도 많았다. 사진을 찍으며 길을 따라 걸으니 이곳의 매력이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호이안 스파에서

오랜만에 인호이안 스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호이안 바구니배 투어에서 느꼈던 설렘과 여운을 안고 스파에 도착했고,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를 받으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마사지를 받은 후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이곳의 매력이다. 마사지 뿐만 아니라 식사로도 제대로 힐링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예약한 마사지실 내부는 은은한 조명 덕분에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 들었어요. 은은한 조명 사이로 음악이 흘러나오자 지난 몇 년간 쌓인 피로가 사르르 녹는 듯했다.

침대 위에는 샤워가운과 수건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습니다. 꼼꼼한 준비에서 서비스의 수준이 느껴졌습니다.

마사지실 한쪽에는 넓은 샤워실도 있었어요. 관광 중 마사지 받으러 오셨다면 샤워를 먼저 하고 마사지를 받으실 수 있어서 편리했어요.

세면대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마사지 후 간편하게 세안을 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호이안 바구니배 투어로 무더위에 지친 몸을 재충전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식사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마사지로 피로를 풀고 맛본 맛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생선튀김 요리 전체가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인상적이었습니다. 바삭바삭한 감자튀김 위에 생강과 간장 소스를 얹었는데, 풍미가 풍부하고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잘 구워진 고기를 쫄깃한 쌀국수에 싸먹는 요리도 정말 맛있었어요. 고기의 맛과 쌀국수의 쫄깃함이 어우러져 한 입 먹을 때마다 즐거운 맛을 선사합니다.

볶음밥도 기본이지만 특별했어요. 양념도 적당하고 향긋한 허브와 신선한 해산물이 더해져 식감이 풍부했습니다. 호이안 추억공원

공연 시간에 맞춰 예약해둔 호이안 추억공원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호이안 바구니배 투어 못지않게 인기가 많은 곳으로, 호이안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멋진 공연이 펼쳐지는 곳이다.

공연장 입구에는 조명으로 장식된 터널 같은 공간이 있었다. 들어서자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물든 분수대와 웅장한 조각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드디어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공연은 밤에 진행되기 때문에 무용수들은 반짝이는 조명과 함께 댄스 의상을 입고 마치 요정처럼 보였다.

전통 방식으로 옷을 짜는 베트남 여성들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무대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당시 생활을 엿볼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아오자이 전통의상을 입은 여성들이 춤을 추는 장면은 매혹적이었다.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호이안 올드타운 호텔: 알레그로

숙소는 호이안 올드타운에 위치한 호텔 알레그로(Hotel Allegro)였습니다. 호이안 바구니배 투어를 마치고 돌아와 휴식을 취하기 딱 좋은 숙소였습니다.

호텔에 도착하니 웰컴 과일로 바나나, 드래곤후르츠, 망고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싱싱하고 달콤한 과일 덕분에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베이지 톤과 브라운 컬러로 차분하게 꾸민 객실입니다. 클래식과 모던한 분위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었고, 침대와 가구 하나하나가 고상하게 배치되어 있어 정말 세련되었습니다.

욕실은 화이트 대리석으로 마감하여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어요. 반신욕을 즐길 수 있는 욕조도 있어 하루의 피로를 풀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욕조의 여닫이문을 열면 침실과 연결되어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느낌을 줍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과 힐링을 즐기기에 딱 좋았습니다.

여행이 이렇게 즐거울 수도 있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호이안에서의 시간은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